2022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꾸로 읽는 세계사 (22.01.02), 유시민 ○ 유시민의 글을 읽은 느낌 1. 복잡하고 많은 정보가 담길 수 밖에 없는 역사적 사실을, 아주 압축적이고 간결한 단어를 사용하여 책 1권에 담아냈다. 2. 각 장의 마지막에 결론이자 작가의 의견이 담긴 문단은 친절하지만 꼰대같지 않았고, 섬세하지만 포용적이었다. 3. 이 모든 역사적 사건을 지나고 인류가 마치 절망적인 결론으로 갈 듯 하다, 다시 희망을 본다는 그는... 개구장이다. 4. 이래서 유시민이 좋다. ○ 눈에 들어오던 글귀 1. (99p) (앞에는 산업혁명, 민주주의 설명 후)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체제가 자체 모순으로 붕괴하고 공산주의사회가 도래하는 것이 역사의 필연이라고 주장했다. 인간에 대한 인간의 착취가 사라지고 사회가 '자유로운 개인의 자발적인 연합체'가 되는 꿈을 꿨다. 아름다운 꿈이.. 더보기 이전 1 다음